"PF 부실사업장 정리·재구조화 차질없이 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사업장에 대한 정리와 재구조화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12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PF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그동안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추진해 온 만큼 최근의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 스프레드 축소, ABCP 차환금리 하향"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사업장에 대한 정리와 재구조화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12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PF발 불안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부실PF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이 원장은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고, 단기자금시장에서도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차환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금융회사의 건정성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회사가 시장 환경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전성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그동안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추진해 온 만큼 최근의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