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소상공인 2000곳 온라인 진출 돕는다

조성필 2024. 4.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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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는 소상공인 총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11번가 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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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협약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는 소상공인 총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11번가 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소상공인이 ▲라이브방송 제작 및 30분 송출 지원(제조업 대상, 100개 업체 지원) ▲광고포인트 50만원 ▲할인쿠폰 50만원(1000원·500매) 등 3가지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11번가가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은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유통환경의 온라인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소상공인 24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11번가 셀러오피스 공지사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 매출 확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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