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입학정원 내년부터 1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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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교대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입학정원을 12% 줄이는 내용의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
현재 13개 대학 3847명인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입학정원은 올해 대입(2025학년도)부터 3390명으로 457명 줄어든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줄었지만 교대 등 입학정원은 동결돼 정원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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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교대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입학정원을 12% 줄이는 내용의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
현재 13개 대학 3847명인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입학정원은 올해 대입(2025학년도)부터 3390명으로 457명 줄어든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줄어드는 것은 2012학년도 이후 처음이다. 2012학년도 3848명에서 2016학년도 3847명으로 1명 줄어든 뒤 2024학년도까지 사실상 12년간 동결 상태였다.
서울교대가 355명에서 312명, 경인교대 598명에서 526명, 부산교대 356명에서 313명으로 줄어든다. 대구교대 383명→337명, 광주교대 326명→287명, 춘천교대 321명→282명, 청주교대 286명→ 252명, 공주교대 354명→312명, 전주교대 285명→251명, 진주교대 319명→281명으로 감축된다. 제주대 114명→100명, 한국교원대 111명→98명이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의 경우 39명으로 인원이 적어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줄었지만 교대 등 입학정원은 동결돼 정원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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