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원했던 최고 피칭"…평균자책점 7.90 투수의 '깜짝 6⅔이닝 무실점', 박진만 감독 엄지척[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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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레예스가 팀에서 원했던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삼성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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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박정현 기자) "데니 레예스가 팀에서 원했던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삼성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5연승 질주와 함께 시즌 전적 7승 1무 8패로 5할 승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선발 투수 레예스의 호투가 빛났다. KBO 리그 입성 후 최다 이닝 투구와 첫 무실점 투구를 펼쳐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최종 성적은 6⅔이닝 동안 107구를 던져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한 투구로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야수 최고참 강민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쳐 2-0 선취점을 만들었다.
경기 중후반 삼성 마운드는 지키는 힘을 선보였다. 레예스의 뒤를 이어 임창민(1⅓이닝 무실점/홀드)-오승환(1이닝 무실점)으로 탄탄한 불펜진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9회초 삼성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재상의 볼넷과 김지찬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김헌곤이 2타점 적시타를 쳐 4-0으로 승기를 잡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뒤 "레예스가 팀에서 원했던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불펜에서도 임창민과 오승환이 필승조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라며 "오랜만에 강민호가 홈런을 쳐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 팀 분위기는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홈 주말 3연전도 이 기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성은 12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선발 투수로 이승민을 낙점해 6연승에 도전한다. 이승민은 올해 두 경기에 나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2경기 1패 7⅓이닝 평균자책점 11.05.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팀의 연승을 이끌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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