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때문에…트럭 협곡 추락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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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트럭 추락사고가 발생해 최소 6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후브 지역에서 픽업트럭이 협곡으로 추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AFP 통신에 "트럭 운전사가 도로 모퉁이를 돌던 중 과속으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노면 불량과 차량 정비 부실, 과잉 탑승 등으로 매년 3만여명이 교통사고로 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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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파키스탄에서 트럭 추락사고가 발생해 최소 6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후브 지역에서 픽업트럭이 협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이 트럭엔 이슬람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성지 순례를 가는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FP 통신에 "트럭 운전사가 도로 모퉁이를 돌던 중 과속으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노면 불량과 차량 정비 부실, 과잉 탑승 등으로 매년 3만여명이 교통사고로 숨진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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