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코 점 빼려면 살 파고 성형해야 된다고…포기했다" (같이삽시다)

김수아 기자 2024. 4.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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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연정이 콧등의 점을 빼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요리를 하던 중 안문숙은 배연정의 트레이드마크인 콧등의 점을 빼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어 박원숙이 "처음에는 점이 커 보였는데 작아진 것 같다"고 말하자 배연정은 "무슨 소리예요 언니, 점점 커져요"라고 반박했다.

계속해서 배연정은 코 점으로 생긴 에피소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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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배연정이 콧등의 점을 빼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는 배연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소영과 된장찌개 대결을 펼쳤다.

요리를 하던 중 안문숙은 배연정의 트레이드마크인 콧등의 점을 빼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배연정은 "두 번 뺐다. 그런데 뿌리가 깊숙이 있어서 자라 나온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배연정은 피부과 의사와 상담을 했더니 "점을 파야한다"는 해결책을 들었다고.

그렇게 하면 새살이 차는 데까지 6개월이 걸리고, 그 이후는 코 성형을 해야 된다는 말에 배연정은 "됐어요. 그냥 생긴 대로 살게요"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숙이 "처음에는 점이 커 보였는데 작아진 것 같다"고 말하자 배연정은 "무슨 소리예요 언니, 점점 커져요"라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모르겠다. 지금 땡땡이 옷이랑 같이 있어서"라고 덧붙여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계속해서 배연정은 코 점으로 생긴 에피소드를 풀었다. 어느 날 한 아주머니가 "코미디할 때만 일부러 점을 찍어요?"라고 물어봤다고.

그런가 하면, 배연정은 1969년에 출시한 레코드판을 홍보하려 방송국을 들락거리다가 코미디언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혀 안문숙을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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