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승현, 종아리 타박으로 교체…"아이싱하며 지켜볼 예정" [잠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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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포수가 바뀌었다.
두산 베어스 장승현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승엽 두산 감독은 주전 포수 양의지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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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경기 중 포수가 바뀌었다.
두산 베어스 장승현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계속해서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과 호흡을 맞췄다. 2사 2루서 브랜든이 상대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최재훈에 맞고 튄 공이 장승현에게 향했다. 오른쪽 다리를 강타했다.
장승현은 한동안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함께 계속해서 다리 상태를 살폈다. 더그아웃에선 김기연이 포수 장비를 착용한 채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남은 포수가 김기연뿐이었다.
이날 이승엽 두산 감독은 주전 포수 양의지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양의지가 6경기 연속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시즌을 길게 보고 체력 안배를 해줘야 한다. (양)의지의 컨디션이 팀 전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내일(12일)부터 LG 트윈스와 3연전도 치러야 한다. 오늘(11일) 지명타자로 뛰고 내일은 다시 정상적으로 포수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한 경기 쉬게 해줘야 하는데 아직 팀 전력이 완전하게 구축되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 의지가 조금 더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승현은 몇 차례 몸 상태를 체크한 뒤 계속해서 뛰겠다는 사인을 보냈다. 4회초가 진행 중이었고 2사 1, 2루의 득점권 위기 상황이었기에 책임감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5회초 수비를 앞두고 포수 김기연과 교체됐다.
두산은 "장승현은 4회초 오른쪽 종아리 타박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치료하며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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