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날벼락' 이주형, 이번엔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전열 이탈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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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긴 한숨을 내쉬었다.
홍원기 감독은 "복귀했을 때 부상 키우지 말고 안 좋을 때 미리 얘기를 해달라는 얘기는 했었다. 약간 쥐가 온 상태라고 해서 크게 걱정은 안 했는데, 그래도 검진을 한번 받아보자고 해서 받았고 오후 4시 20분쯤 결과가 나왔다. 저번에는 좌측 앞쪽 근육이었는데, 이번에는 우측 햄스트링이다"라며 "어제 타석에서도 밸런스가 안 좋아보여 느낌이 안 좋았는데, 그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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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긴 한숨을 내쉬었다.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주형이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SSG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키움은 시즌 전적 7승6패를 기록 중이다.
스윕패 위기에 몰린 키움은 이날 SSG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변상권(좌익수)~도슨(중견수)~김혜성(지명타자)~최주환(1루수)~이형종(우익수)~김휘집(3루수)~고영우(2루수)~김재현(포수)~이재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 하영민.
선발 라인업에 외야수 이주형이 빠진 이유가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 홍원기 감독은 씁쓸한 얼굴로 "이주형이 그레이드1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 막바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시즌 출발을 정상적으로 출발하지 못했던 이주형은 지난 2일 1군에 합류해 7경기 타율 0.483을 기록하며 '미친 활약'을 보였으나, 예기치 못한 부상이 다시 찾아오며 허무하게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지난 부상과는 다른 다리인 오른쪽 햄스트링이 문제가 됐다.
홍원기 감독은 "복귀했을 때 부상 키우지 말고 안 좋을 때 미리 얘기를 해달라는 얘기는 했었다. 약간 쥐가 온 상태라고 해서 크게 걱정은 안 했는데, 그래도 검진을 한번 받아보자고 해서 받았고 오후 4시 20분쯤 결과가 나왔다. 저번에는 좌측 앞쪽 근육이었는데, 이번에는 우측 햄스트링이다"라며 "어제 타석에서도 밸런스가 안 좋아보여 느낌이 안 좋았는데, 그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안타깝다. 나보다 본인이 더 속상할 것"이라며 "계속 강조했던 것이기도 하고, 부상 없이 1년을 가는 게 프로 선수들한테는 가장 큰 목표고 계획이지 않겠나. 누구보다 겨울에 준비를 많이 했고 또 열심히 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게 안타깝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대안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을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였다. 홍원기 감독은 "갑자기 연락을 받았고, 제발 큰 게 아니기를 기도했는데 이렇게 결과가 나왔다. 일단은 오늘 게임에 집중을 하고, 추후 어떤 선수로 대체를 하고 어떻게 운영을 할지는 코치들과 상의를 하고 회의를 거쳐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키움은 투수 김동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윤석원을 등록했다. 홍원기 감독은 "김동혁 선수는 어제 어려운 상황에 올라와 좋은 구위를 보여줬는데, (출전) 공백이 너무 많았다. 너무 안 던지다 보니까 어제 결과가 조금 안 좋아서 더 좋아지기 위해 내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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