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형 대전홀리클럽 신임회장 “십자가 증인으로 썩어지는 밀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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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7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그레이스홀에서는 평신도 연합선교단체인 대전홀리클럽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직전회장인 송영진 목사(대전선화교회)는 "오늘 이곳이 우리의 얍복 나루인 줄 알고 기도와 눈물과 물질로 사수하고, 코로나시기에 구원투수로 함께 하였고 다시금 평신도인 장로가 대표회장이 되어 평신도 운동인 홀리클럽이 제 자리를 찾아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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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7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그레이스홀에서는 평신도 연합선교단체인 대전홀리클럽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내외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석근 장로(대전홀리클럽 증경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김관현 장로(대전세종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강홍 장로(대전광역시장로연합회 회장)가 요한복음 20장 19절~23절을 봉독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김현석 목사(유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후드 전달로 이·취임식을 가졌고 직전회장인 송영진 목사(선화교회)의 인사와 새로 취임하는 대표회장인 윤여형 장로(유일교회)의 답사가 이어졌다. 이어 류정호 목사(대전백운교회·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현석 목사는 말씀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듯이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노라. 성령을 받아야 한다.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에게 죄사함을 선포하라.”고 강하게 전했다.
직전회장인 송영진 목사(대전선화교회)는 “오늘 이곳이 우리의 얍복 나루인 줄 알고 기도와 눈물과 물질로 사수하고, 코로나시기에 구원투수로 함께 하였고 다시금 평신도인 장로가 대표회장이 되어 평신도 운동인 홀리클럽이 제 자리를 찾아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대표회장인 윤여형 장로(유일교회)는 “우리가 거룩해서 홀리클럽이 아니라 대전을 거룩하게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자는 의미에서 ‘대전홀리클럽’이다. 복음을 들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증인으로 세상으로 나가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자.”고 취임 인사를 했다.
대전=글·사진 김성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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