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총선 선거사범 79명 적발···허위사실 유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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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지역에서 선거사범 79명이 적발됐다.
충남경찰청은 이번 총선 기간 62건 79명을 단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대상자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5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에 대해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축하와 위로, 답례 등 명목의 금품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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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거사범 집중 수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지역에서 선거사범 79명이 적발됐다.
충남경찰청은 이번 총선 기간 62건 79명을 단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2명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11명은 불송치, 66명은 수사 중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 및 벽보 훼손 13명, 금품 수수 9명 등이다.
수사대상자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5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검찰청법 등 개정에 따라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가 제한되면서 경찰의 단속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해 4개월간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해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에 대해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축하와 위로, 답례 등 명목의 금품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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