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완판된 지역축제 "불법거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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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의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는 올해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어 2차례에 걸쳐 무료 입장 예약을 받았다.
함안군은 낙화놀이 관람 경쟁이 치열해 부정 예약이나 불법 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큰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법 양도·거래 등은 근절돼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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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경남 함안군의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는 올해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어 2차례에 걸쳐 무료 입장 예약을 받았다.
밤하늘에 흩날리는 불꽃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멋진 풍경의 낙화놀이를 관람하려는 예약자가 몰리자 지난달 13일 인터넷을 통한 1차 예약에서 6천명분이 37분 만에 마감됐다.
지난 10일 2차 예약에서는 6천명분이 단 1분 만에 매진됐다.
함안군은 낙화놀이 관람 경쟁이 치열해 부정 예약이나 불법 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큰 것으로 본다. 이에 군은 불법 거래 정황이 있는 예약 건에 대해서는 소명이 되지 않을 경우 예약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입장권 불법 거래 정황 발견 시 신고해달라고 1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법 양도·거래 등은 근절돼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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