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북도지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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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전북도지부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 기념식을 전주 신흥중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이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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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전북도지부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 기념식을 전주 신흥중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학생들에게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알리기 위해 중학교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신흥중학교 학생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광복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광복회는 3․1운동을 바탕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헌장이 제정 선포된 4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3.1독립운동의 결실로 4월 10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개원, 11일 임시의정원은 1차 회의를 열어 새로 건설할 나라의 국호를 ‘대한민국’이라 결정, 최초의 민주공화제에 따른 선언문과 정강, 임시헌장을 발표하고 13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했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이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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