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힘 6석' 석권…민주 2곳 확보

백승원 2024. 4.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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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벽 마무리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의석 8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6석, 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 5만4738표(55.84%)를 얻어 4만3276표(44.15%)를 얻은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1462표 차이로 따돌리며 3선에 성공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만2920표(54.08%)를 확보했고 김완섭 국민의힘 후보가 4만4919표(45.91%)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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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인제·고성·양양에 출마한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새벽 마무리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의석 8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6석, 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 5만4738표(55.84%)를 얻어 4만3276표(44.15%)를 얻은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1462표 차이로 따돌리며 3선에 성공했다.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유상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유 후보 6만8226표(57.71%), 허필홍 더불어민주당 후보 4만9988표(42.28%)로 1만8237표 차이를 기록했다. 

경합지로 평가받던 강릉에서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6만4743표(54.24%)를 얻어 5만1731표를 얻은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만3012표 차이를 보이며 강릉 최초의 5선 의원이 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해·태백·삼척·정선에 출마한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정돼 10일 오후 강원 동해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에서는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이철규 후보는 7만8325표(61.22%)를 얻었고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6674표(36.48%)의 지지를 얻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한 자리씩 차지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영 후보가 7만0273(53.44%)표를 받았다.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는 5만8542표(44.52%)를 얻는데 그쳤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후보가 4만3935표(53.93%)를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만3774표(41.46%)를 각각 확보했다. 

원주에서도 갑과 을 지역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한 자리씩을 확보했다. 

원주 갑에서는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5만2002표(50.71%)로 5만534표(49.28%)를 얻은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가까스로 따돌렸다. 

원주 을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만2920표(54.08%)를 확보했고 김완섭 국민의힘 후보가 4만4919표(45.91%)를 얻었다. 

원주지역 최초의 3선 연임 국회의원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후보가 11일 오전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된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강원=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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