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는 못냈지만 망국적 지역주의 타파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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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1일 "변함없는 모습으로 경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논평을 내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경북도당은 논평에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북지역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11명, 영양군 경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 1명이 출마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쳤지만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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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1일 “변함없는 모습으로 경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논평을 내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경북도당은 논평에서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북지역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11명, 영양군 경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 1명이 출마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쳤지만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미을 김현권 후보가 33.36%, 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가 29.96%,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가 28.90%, 안동·예천 김상우 후보가 28.93%를 득표하는 등 경북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평균 25% 이상의 득표율을 보여 경북 민주당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경북도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과도한 수도권 집중에 문제를 제기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국공립대학 지방인재 특별전형 확대’와 ‘지방 아기 기본소득 지급’ 등 10대 핵심공약을 제시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3번으로 원내 진입에 성공한 임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향후 경북의 발전과 총선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실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전국 제1당의 위상에 걸맞게 경북에서도 망국적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정치 경쟁력 확보를 통해 변함없이 경북의 발전에 매진할 것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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