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이씨산수 이동협 기획초대전 진행
서명수 2024. 4. 11. 15:22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현대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2024년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점의 서울 채색작품을 제작했다. 반복적으로 색층이 올라가며 형성된 질감과 다채로운 컬러는 그의 작품을 칭하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변화과정과 서울의 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0대 남성 차에서 나온 유서…"네" 연인은 전화 뚝 끊었다 | 중앙일보
- 부모님 돌아가셔도 폰 해지 마라…전문가들의 '장례 조언' | 중앙일보
- 여가수 국회의원 탄생…"박근혜 만세" 외쳤던 '조국당 비례' 누구 | 중앙일보
- 호텔서 20대 남성들 추락 사망…객실엔 여성들 묶인채 숨져있었다 | 중앙일보
- 김주형 캐디로 깜짝 변신한 류준열, 소감 묻자 "답하기 곤란" | 중앙일보
- "신성 모독" 비난 쏟아졌다…가슴 풀어헤친 리한나 화보 보니 | 중앙일보
- 입 맞춰야 연결되는 다리 있다…120만 한국인의 '휴양 성지' | 중앙일보
- 오르는 곳만 오른다…두 달 만에 2억이나 뛴 '똘똘한 한 채' | 중앙일보
- 싸다고 샀다간 '피' 본다…미국 국채 ETF '숨은 비용' | 중앙일보
- "대구인데 진짜 용자다"…대파 담은 디올 가방, 파란옷 유권자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