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공공하수도 보급 '추진'

성민규 2024. 4. 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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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안강읍 공공하수도 보급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시는 오수관로 10.4km를 신설,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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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관로 10.4km 신설, 노당리·산대2리 수혜
이달 착공, 내년 12월 완공 예정
안강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안강읍 공공하수도 보급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 생활 불편, 하천 오염 등의 문제로 개선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경제성·환경성 등을 종합 분석해 하수 처리구역 확대 방침을 세웠다.

결국 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꾸준히 어필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시는 오수관로 10.4km를 신설,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계획이다.

상반기 착공,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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