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늘봄학교' 인력·공간 등 촘촘한 지원 필요 [충남에듀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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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1일 청 내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늘봄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특수교육을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신규 교사부터 학교장,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연이어 배움자리를 이어갔다.
이어 9일에는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특수학교 교장·교감 6명, 특수학교 교사 44명, 특수학급 교사 94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1명 등 총 185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특수교사 수업성찰 배움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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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1일 청 내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늘봄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늘봄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내의 교육과장, 장학사, 늘봄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늘봄학교 학교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지원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사 채용 배치, 인건비 지급 등의 늘봄학교 행‧재정 지원을 전담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1학기 지역별 늘봄학교 현황 등을 공유하고 2학기 전면 시행에 따른 인력, 공간 확충,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학교가 업무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야 한다”면서 “2학기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학교와 소통을 강화한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특수교육을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신규 교사부터 학교장,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연이어 배움자리를 이어갔다.
교육청은 먼저 지난 4일~5일 올해 신규 임용된 특수교사 46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자리’를 작고 ▲개별화교육계획 수립부터 평가까지 철학 세우기 ▲유·초·중·고·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교사의 특수교육 운영과 교육활동 실천 방법 ▲통합교육 실천을 위한 전략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중재 방법 ▲교육공무원으로 가져야 할 청렴의식과 실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9일에는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특수학교 교장·교감 6명, 특수학교 교사 44명, 특수학급 교사 94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1명 등 총 185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특수교사 수업성찰 배움자리’를 가졌다.
수업성찰과 나눔을 통해 특수교사의 수업성장을 위한 자리로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조직 ▲수업나눔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 ▲특수교육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현장중심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 상담 ▲특수교육 수업소통의 날 등으로 꾸려졌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기반 속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실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로융합교육원, 희망 교원 대상 ‘진로융합 배움의 날’ 운영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11일 초·중 희망교원 105명을 대상으로 개원 이래 첫 ‘진로융합 배움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진로체험 신모델 ‘진로융합활동’을 모든 교과로 확대해 학생 주도성을 키워주는 진로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진로융합 배움나눔의 날’은 진로융합교육원에 방문한 학생들이 경험하는 ‘진로융합활동’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다양한 교과와 주제로 녹아들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융합교육이 펼쳐지도록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운영된다.
이에 따라 4월은 진로융합활동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연수하는 배움의 날로, 5월부터 9월까지는 실천사례 공모전을, 10월에는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나눔의 날로 운영한다.
현경숙 원장은 “진로융합 배움의 날을 계기로 모든 교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진로융합교육,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융합교육, 문제해결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융합교육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2일 오후 2시 30분 아산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아산지역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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