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강화] '볼넷' 추신수·'무실점' 서진용, 퓨처스서 복귀 준비 '착착'
윤승재 2024. 4. 11. 13:04
부상에서 회복해 실전 감각을 올리고 있는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와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다졌다.
추신수는 11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올 시즌 삼성의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신인 박준용과 승부에서 투수 앞 땅볼을 쳤다. 박준용이 유격수 김동진에게 연결해 1루 주자를 잡아냈고, 김동진이 곧바로 1루로 송구해 병살로 이어졌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도루로 만들어진 1, 3루에서 볼넷을 걸러나가며 1루에 안착했다. 이후 전의산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 공격 이닝 때 김규민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홈 개막전에서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아 26일 부상 말소됐다. 오른 약지 골절 소견을 받은 추신수는 이후 회복 및 재활 훈련 끝에 10일 2군 복귀전을 치렀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이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서진용도 연이틀 실전에 나섰다. 10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한 서진용은 이튿날(11일) 경기에선 1이닝 동안 18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전광판 기준 140km/h대 초반 구속이 꾸준히 찍혔다. 스트라이크와 볼 모두 9개씩 기록했다.
5회 등판한 서진용은 앞서 2회 솔로 홈런을 때려낸 선두타자 김태훈을 1루수 앞 땅볼 처리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윤정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출루 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윤정빈에게 도루를 내준 서진용은 김동진과 승부에서도 풀카운트 끝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서진용은 양우현을 1구 만에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김도환도 초구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강화=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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