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만개한 임실 옥정호 붕어섬, 방문객 발길 붙잡아

박용주 2024. 4. 11.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출렁다리를 건너 만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활짝 핀 봄꽃 향기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에 맞춰 팬지와 데이지, 무스카리, 아네모네 등 2만 4000여본의 봄꽃을 화단과 화분에 식재, 봄나들이 나선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봄꽃으로 단장한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현재까지 7만 5천여명이 방문, 봄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선화, 튤립 꽃동산에 봄나들이 관광객 ‘탄성

전북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출렁다리를 건너 만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활짝 핀 봄꽃 향기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에 맞춰 팬지와 데이지, 무스카리, 아네모네 등 2만 4000여본의 봄꽃을 화단과 화분에 식재, 봄나들이 나선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목련을 시작으로 개나리에 이어, 벚꽃이 만개한데다 수선화와 튤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생태공원에는 수선화, 튤립이 각각 2만여본, 작약 2만 4천본, 산책길 주변으로 작약 1200본을 추가 식재해 5월에는 꽃동산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봄꽃으로 단장한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현재까지 7만 5천여명이 방문, 봄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임실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고 조화로운 경관 조성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