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살리기'에 대학생 아이디어 접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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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살리기'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새학기와 함께 열린 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9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고, 학생들은 최종 4개를 채택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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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살리기'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이 행정학과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시의 각 부문의 발전 방안을 주도적으로 연구하면, 시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정책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3월 새학기와 함께 열린 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9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고, 학생들은 최종 4개를 채택해 연구 중이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수립 △지역 상인 및 주민이 주도하는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발표회에서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수강생은 조별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학생들의 구상을 실현하려면 다양한 법적 문제를 사전에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정동 상인회나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등 관계자와 연결하는 등 원활한 연구 진행을 돕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학생들의 최종 연구결과가 나오면 시의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검토해 관계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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