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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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내년 말까지 88억원을 들여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강읍민의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상수원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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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내년 말까지 88억원을 들여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경제성 및 환경성 등을 분석하고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정부에 건의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당초 70억원이던 사업비는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강읍민의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상수원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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