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보러 경북 영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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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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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 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 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 ‘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다.
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창공을 날아올라 선비세상을 바라보는 ‘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과 상세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https://sunbeeworld.kr/)에서 확인하거나 종합안내소( 054-630-9711)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기간 선비 세상 입장은 전액 무료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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