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하나원큐, FA 김단아와 2년 재계약…내부 단속 성공
김우중 2024. 4. 11. 11:23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원큐가 슈터 김단아(27)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동시에 내부 자유계약선수(FA) 단속에도 성공했다.
하나원큐는 11일 오전 “구단은 슈터 김단아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 총액 5000만원(연봉 4800만원·수당 200만원)이다.
김단아는 지난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지명,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주전 포워드로 도약했으나, 이듬해 발 부상으로 2023~24시즌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이번에 개인 첫 번째 FA자격을 얻었다.
김단아는 재계약 뒤 구단을 통해 “신인 때부터 몸 담았던 팀과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복귀하지 못하고 긴 시간 재활하느라 힘들었는데, 믿고 기다려 준 구단에 감사하다”라면서 “지난 시즌 팀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는데 코트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고, 복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 이전에 비해 몸이 많이 좋아졌고, 빨리 팀에 복귀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및 그 이상의 결과를 얻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지난 2023~24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동시에 내부 FA(양인영·김시온·김단아)와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며 전력을 유지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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