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분기 배당금 14% 인상..."부활절 판매호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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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온라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배당금을 14% 인상했다.
회사는 전자 상거래 활동의 급증에 힘입어 4월 7일까지 5주 동안 9.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수요일(현지 시각) 오후 수시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월가에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실물 금괴에 대한 성과를 언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코스트코의 최근 월간 발표에는 언급이 없었어도 회사가 매달 2억 달러의 금과 은을 판매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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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코스트코가 온라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배당금을 14% 인상했다.
회사는 전자 상거래 활동의 급증에 힘입어 4월 7일까지 5주 동안 9.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수요일(현지 시각) 오후 수시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소매의 달이라고 불리는 3월의 판매는 235억 달러로, 1년 전의 215억 달러 보다 증가했다.
이커머스 수요가 코스트코의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활절 시기에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회사는 분기별 현금 배당을 기존 주당 1.02달러에서 주당 1.16달러, 연간 4.64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배당급은 4월 26일 영업 종료 시 등록된 주주에게 5월 1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월가에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실물 금괴에 대한 성과를 언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코스트코의 최근 월간 발표에는 언급이 없었어도 회사가 매달 2억 달러의 금과 은을 판매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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