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배준호, 챔피언십 생존 경쟁 빨간불…'3부 강등 위기' 버밍엄·스토크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선수들이 몸담고 있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구단, 버밍엄시티와 스토크시티가 나란히 패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42라운드를 가진 버밍엄이 카디프시티에 0-1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42라운드를 치른 스토크는 스완지시티에 0-3으로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선수들이 몸담고 있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구단, 버밍엄시티와 스토크시티가 나란히 패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42라운드를 가진 버밍엄이 카디프시티에 0-1로 패배했다. 슈팅 12회를 날렸으나 유효슈팅 1회에 그친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 20분 카디프 윙어 조시 보울러에게 내준 선제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입단해 곧장 주전을 꿰찬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는 선발로 나서 크리스티안 비엘리크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슈팅 1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1회, 태클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85% 등을 기록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같은 날, 영국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42라운드를 치른 스토크는 스완지시티에 0-3으로 졌다. 승점 1점 위인 스완지 원정을 떠난 스토크는 슈팅 10회를 시도하며 분전했지만 유효슈팅 1회, 무득점에 그쳤고, 오히려 스완지의 리암 컬렌, 맷 그라임스, 조시 케이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완패했다.
최근 스토크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배준호는 이날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포츠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한 뒤 하프타임 가장 먼저 교체됐다.
버밍엄과 스토크는 시즌 막바지 챔피언십 하위권에서 경쟁 중이고, 강등 위험군에 속한다. 전날 먼저 열린 42라운드에서 경쟁 팀들이 모두 승리하지 못하면서 한 발짝 도망갈 기회를 잡았으나 역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위기가 이어지게 됐다. 버밍엄은 승점 42로 전체 24팀 중 23위에 처져있다. 승점 동률이고 골득실 차이로 강등권 경계 위, 아래에 있는 21위 허더스필드타운, 22위 셰필드웬즈데이와 승점 1점 차다. 스토크는 승점 46으로 19위, 강등권에 단 승점 3점 앞서있다.
잔여 경기는 4경기다. 비슷한 순위권 팀들과 맞대결도 남아있어 희망은 있다. 버밍엄은 7위 코번트리시티(63)와 43라운드를 시작으로, 24위 로더럼유나이티드(23), 21위 허더스필드(43), 6위 노리치시티(68)와 맞붙는다. 스토크는 22위 셰필드웬즈데이(43), 20위 플리머스아가일(45), 4위 사우샘프턴(78), 12위 브리스톨시티(57)와 격돌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국 김건희도 나선다' 절박한 상황 출격 가능성...퇴장 여파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호날두와 사실혼 관계' 모델, 패션 위크 '충격 등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애로부부' 국가대표 출신 K리거 불륜?...상간녀 지목 당사자 '법적대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축구여신' 아나운서의 '눈이 번쩍 붉은 시스루' 자신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UCL.1st] ‘이강인·비티냐 등 멀티 플레이어 선호’ 엔리케 감독, 실패로 끝난 PSG 전형 파괴 실험
- '단조로운 이강인, 왜 자이르에머리 대신 선발?' 의문 제기한 현지 매체, 엔리케 감독 대답은 -
- '포항 지휘봉 잡자마자 1위' 박태하 감독, 2024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 수상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제한적인 성공” 프랑스 매체, ‘유효슈팅 2회·키패스 3회’ 이강인에게 평점 4 박한 평가 - 풋
- ‘오늘은 스페인 팀이 웃는 날’ 아틀레티코, 도르트문트에 2-1 승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