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국민 섬기는 일꾼 되겠다” [당선소감]

경북 경산시 선거구 조지연 당선인이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조지연 당선인 선거사무소 제공 

제22대 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당선됐다. 

조지연 당선인은 11일 “이번 선거를 통해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미래 반도체 수도 경산, 교육특별시 경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최경환 전 의원님께서 열었던 경산 발전의 토대를 이어가고, 윤두현 의원님께서 챙겼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중단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늘 새로운 정치를 꿈꿨다.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을 실현하고 불체포특권 금지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 설 것”이라며 “혁신과 개혁은 그 자체가 어려운 것 아니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받들겠다”고도 했다. 

조 당선인은 또 “주말 출퇴근하는 일꾼으로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