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책임질 사람들 신속히 정리하고, 다시 시작”
최재용 2024. 4.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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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4·10 총선과 관련 "역대급 참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신속히 정리하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꽃은 피고"라며 국민의힘 참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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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4·10 총선과 관련 “역대급 참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신속히 정리하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꽃은 피고…”라며 국민의힘 참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썼다.
이어 “DJ(김대중)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면서 “다행히 당을 이끌어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돼 다행”이라고도 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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