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책임질 사람들 신속 정리하자… 폐허 위 다시 시작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선거 결과를 두고 "다시 시작하자"며 참패한 여권을 독려했다.
홍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며 "다행히 당을 이끌어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선거 결과를 두고 “다시 시작하자”며 참패한 여권을 독려했다.
홍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밝혔다.
또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며 “다행히 당을 이끌어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전날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단독 과반을 내주며 범야권에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
개표율이 99%를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하면 174~175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합하면 109석인 상황이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중 출마’ 송영길 17% 득표…선거비 전액 돌려받는다
- ‘범야권 200석’이라더니…빗나간 출구조사, 왜
- 조국 돌풍 현실로… 개혁신당 ‘화색’… 새로운미래 ‘침울’
- ‘부동산 편법 대출’ 양문석…경기 안산갑 당선 확실
- 이대남조차 국민의힘 외면… 이대녀는 민주당 ‘몰표’
- 결과 발표되자 민주 “와”…9분 만에 TV소리 끈 국힘[포착]
- “108세 할머니도 했는데”… ‘미투표’ 1400만명에 비난 봇물
- 박민영, ‘110억’ 건물주였다…“임대수익 월 3700만원”
- “날아온 타이어에 아버지 잃어”… 유가족 절규
- 실명 위기 아빠 진료거부… 아홉살 딸 ‘눈물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