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인 성공" 프랑스 매체, '유효슈팅 2회·키패스 3회' 이강인에게 평점 4 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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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유효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프랑스 '레키프'는 이강인에게 평점 4를 부여하며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PSG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파비안 루이스에게 공을 건네기 전 시간을 끄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큰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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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2차전은 오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펼쳐진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경기 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이강인도 중앙 미드필더에 국한되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게 위치를 가져갔고, 오른쪽 윙어로 나온 우스만 뎀벨레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측면으로 갔다.
이강인은 이날 유효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비록 유효슈팅은 모두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 정면으로 가기는 했지만, 이 중 전반 28분 시도한 슈팅은 테어 슈테겐 골키퍼도 쳐낼 수밖에 없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었다. 또한 기회 창출 3회는 비티냐,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팀 내 최다 기록이었다.
그럼에도 현지에서는 이강인에게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경기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프랑스 '레키프'는 이강인에게 평점 4를 부여하며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PSG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파비안 루이스에게 공을 건네기 전 시간을 끄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큰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공격에 비해 수비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후반 15분 교체 전까지 좋은 위치 선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음을 감안하면 아쉬운 점수다.
'레키프'는 후반 15분 이강인과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간 워렌 자이르에머리에 대한 평가도 함께 내렸다. "자이르에머리는 적절한 때에 들어갔지만 후반 32분 바르셀로나의 3번째 득점에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마크하지 않는 실수를 했다"고 언급했다. 교체선수였기에 따로 평점을 내리지는 않았다.
PSG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비티냐였다. 비티냐는 이날 PSG의 2번째 골을 넣은 건 물론 공격 전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레키프'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이날 이강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루카스 베랄두, 마르코 아센시오, 킬리안 음바페 등 4명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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