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최고 복지“...서초·강동·양천구 청·장년 진로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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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한 구민이 한 발언이다.
양천구, 서초구와 강동구 등 서울 자치구는 청년들 취업 지원을 위한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진로를 탐색 중인 청년부터 취업을 앞둔 청년까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서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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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잡기기 쉽지 않은데 서울 자치구들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니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서울 자치구 한 구민이 한 발언이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일자리를 찾는 청, 장년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잇달아 열려 ‘일자리가 최고 복지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양천구, 서초구와 강동구 등 서울 자치구는 청년들 취업 지원을 위한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매칭의 장 ‘굿잡(GOOD JOB)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채용면접 ▲기업 직무토크콘서트 ▲구인정보 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올해는 4차 산업 미래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취업박람회 현장에 배치, 취업 부스별 채용 정보부터 각종 구정 소식까지 한눈에 시각화해 구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100여 명이며, 4월 11일까지 큐알 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지역 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9~ 30일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준생 니즈에 맞춘 고퀄리티 ‘청년 진로&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은 국내취업, 30일은 해외취업을 주제로 각각 ▲현장채용관 ▲일자리정보관 ▲취업특강·멘토링을 진행한다.29일에는 ‘취업의 뼈대’ 저자 최성욱(서강대 취업지원팀장)의 취업특강이 있고, 삼성전자·쿠팡·SK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현직자 16명이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30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해외기업 인사담당자의 해외취업특강, 나이키·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 현직자와 미국·유럽 등 해외 국가별 멘토로 이뤄진 15명의 기업별, 국가별 멘토링단의 그룹 상담이 이뤄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진로를 탐색 중인 청년부터 취업을 앞둔 청년까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서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8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인생 전환기를 맞아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쿠팡(주)’ 핵심 물류 계열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채용 설명으로 진행된다.
채용 모집 분야는 물류 현장을 관리하는 팀캡틴과 현장물류담당으로, 참석자는 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직무 정보와 근무조건, 채용 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가 은퇴 이후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계속하여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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