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수현, 5선 정진석에 3번만에 설욕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2024. 4. 1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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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6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수현 당선인은 6만 2635표를 얻어 정진석 후보와 2780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연거푸 정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박 당선인은 세 번째 대결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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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2635표 얻어 2780표 차이로 당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6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수현 당선인은 6만 2635표를 얻어 정진석 후보와 2780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연거푸 정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박 당선인은 세 번째 대결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선거였다"며 "유권자들의 정치 복원과 민생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다시 매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민주당의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통합과 화합을 원동력으로 공주·부여·청양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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