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서 7석 전석 석권...21대 총선 재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대전은 민주당이 7석 전석을 차지하며 21대 총선과 같은 상황이 재연됐다.
전직 구청장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전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를 득표해 47.91% 득표한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구갑은 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52.83%의 득표율로 41.43%를 득표한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장 재선거도 민주당 김제선 후보 당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대전은 민주당이 7석 전석을 차지하며 21대 총선과 같은 상황이 재연됐다. 국민의힘은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하며 참패했다.
개표 결과 대전 동구는 장철민 후보가 53.28%의 득표율로 45.06% 득표에 그친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는 1.65%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전직 구청장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전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를 득표해 47.91% 득표한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구갑은 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52.83%의 득표율로 41.43%를 득표한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새로운 미래 안필용 후보는 2.34%, 무소속 유지곤 후보는 3.39%를 득표했다.
서구을은 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54.58%의 득표율로 42.87%를 득표한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따돌리고 4선 고지에 올랐다.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는 2.01%, 자유한국당 이지훈 후보는 0.52%를 득표했다.
유성갑은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56.77%를 득표하며 40.84%를 얻은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를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개혁신당 왕현민 후보는 2.37%를 득표했다.
유성을은 민주당 황정아 후보가 59.26%의 득표율로 6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37.69%)를 압도하며 당선됐다. 새로운 미래 김찬훈 후보는 3.04%를 얻었다.
대덕구는 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50.92%를 득표해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43.05%)를 제치고 당선됐다.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나선 박영순 후보는 6.01%를 얻는데 그쳤다.
중구청장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50%를 얻어 시민단체 출신 구청장에 올랐다.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8.83%,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는 6.67%, 중구청장 권한대행 출신의 무소속 이동한 후보는 34.49%를 득표했다.
대전은 이번 총선에서 대덕구와 유성구갑에서 여성 국회의원 2명이 처음으로 배출됐다. 또 구청장 출신인 중구 박용갑 후보와 서구갑 장종태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