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성폭력 대응 담당자 연수, 사례 처리 중심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담당자 실무연수가 실제 사례 처리 경험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 420개교의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훈련은 고경력자가 다른 실무자에게 사안 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역량을 높이는 교육 방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온라인 강의 위주였던 연수를 개편해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들의) 네트워크를 맺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담당자 실무연수가 실제 사례 처리 경험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 420개교의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종전 온라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훈련’ 방식으로 이뤄진다. 성장훈련은 고경력자가 다른 실무자에게 사안 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역량을 높이는 교육 방식이다.
첫 회차 ‘네트워킹 성장훈련’은 사안 처리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고충 해소를 주로 다룬다. 오는 19일 광주·전라권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권역별로 진행된다. 7~9월에는 문서 작성과 운영규정 보완을 중심으로 ‘역량 강화 성장훈련’, 10~12월에는 신종 성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기능 강화 성장훈련’이 이뤄진다.
이와 별도로 경력 2년 미만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경력자와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안 처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신규 담당자가 신고 접수부터 사건 처리 종료까지 전체 과정을 처리해보는 훈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온라인 강의 위주였던 연수를 개편해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들의) 네트워크를 맺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대생 성상납” 김준혁, 1.7%p 차이로 당선
- 실명 위기 아빠 진료거부… 아홉살 딸 ‘눈물의 편지’
- “푸바오,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임대 하자”… 시에 올라온 제안
- “변기에 파란 게”… 알바 실수로 ‘색소 원액’ 먹은 아이
- 970만원 훔친 편의점 일일 알바의 황당한 정체
- 박민영, ‘110억’ 건물주였다…“임대수익 월 3700만원”
- 조국혁신당이 ‘기호10번’?…YTN이 전한 방송사고 배경
- LA 참극… 차 몰던 엄마가 생후 8개월 아기 내던져
- 타인 신분증으로 ‘사전투표’…선관위 ‘허술한 관리’ 논란
- 총선 전날 병원 방문한 尹…“고생 많으십니다”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