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동부유럽 시장 개척”

김성준 2024. 4. 11.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부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

충남도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동부유럽 경제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원에서 수출상담을 할 도내 기업 20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소비재 기업 등 20곳 모집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부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

충남도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동부유럽 경제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원에서 수출상담을 할 도내 기업 20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식료품, 뷰티,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와 관련된 기업을 중점 모집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와 바이어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도는 참여기업의 현지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 동부 중앙에 위치한 체코와 헝가리는 유럽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는 전략적 가치를 보유한 나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헝가리는 민생경제를 최우선시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은 4.5% 이상으로 예상된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출시장으로써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국내 유수 대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도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도 기업 제품의 유럽 진출 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업체에 현지 매장 입점을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독일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투자통상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