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아산갑' 복기왕, 개표율 77.75%에 54.01%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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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갑 후보가 22대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 아산갑 지역구의 개표율 77.75% 기준, 복 후보는 54.01%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복 후보는 "기회를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아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뒤, 아산시장 선거에서 두 차례 당선돼 8년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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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과 충청권 발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 내겠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갑 후보가 22대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 아산갑 지역구의 개표율 77.75% 기준, 복 후보는 54.01%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은 43.99%, 조덕호 새로운미래 후보는 1.99%로 집계됐다.
복 후보는 "기회를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아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낙선의 아픔에 좌절하지 않고 쉬지 않고 뛰었다"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며 시민 여러분을 만나뵀다. 절박함과 아산에 대한 사랑을 알아봐 주신 아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 큰 정치의 무대에서 아산과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복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승리해 여의도에 입성했지만,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이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오른 뒤, 아산시장 선거에서 두 차례 당선돼 8년간 일했다.
지난 2018년 초 아산시장직을 내려놓고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패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아산갑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564표차로 고개를 떨궜다.
4년간 지역구를 지킨 그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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