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부정선거 적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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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4·10 총선에서 압승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감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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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4·10 총선에서 압승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라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감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대표로 선거를 이끌었다. 하지만 총선 당일 참패 결과가 나오자 대표직을 사퇴했다. 이후 4년째 ‘4·15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 3사(KBS·SBS·MBC)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178~197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혁신당(12~14석) 등 전망치를 합치면 ‘범야권’ 최대 의석수는 200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반면 국민의힘 예상 의석수는 85~105석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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