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52엔 돌파…34년 만 최고

이휘경 2024. 4. 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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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152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1.8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9시 30분께 미국 3월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5%로 집계됐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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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엔·달러 환율이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152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1.8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9시 30분께 미국 3월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5%로 집계됐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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