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압승 예측에…조국·이재명 “국민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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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이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기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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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이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기쁜 마음을 표했다.
KBS·MBC·SBS 3사가 10일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MBC 예측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이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개혁신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등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 예측조사는 투표소를 나온 유권자에게 어느 투표를 선택했는 지를 직접 묻는 방식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범야권 압승 예측에 90도로 인사했다. 이어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만 남긴 채 이석했다. 이외의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며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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