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민주당 5개 지역구 '석권 전망'

김수현 2024. 4. 10.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원 지역 5개 지역구 의석을 지켜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수원 5개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은 50%대 이상의 득표율을 보였다.

설화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수원정에서도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54.7%를 얻을것으로 예측돼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45.3%)보다 우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수원 5개 민주당 후보, 과반 이상 득표율로 앞서
국민의힘, 20·21대 총선 이어 수원 의석 확보 '불투명'
22대 총선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원 지역 5개 지역구 의석을 지켜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내리 민주당이 석권한 상황을 22대 총선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10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수원 5개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은 50%대 이상의 득표율을 보였다.

5개 지역구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지역구는 수원정과 수원병 지역구다. 수원병에서는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7.2%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42.8% 득표율이 예상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를 앞섰다.

설화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수원정에서도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54.7%를 얻을것으로 예측돼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45.3%)보다 우세를 기록했다.

수원갑에서는 김승원 민주당 후보가 58.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김현준(40.1%) 국민의힘 후보와 18.1%p 차이를 기록했고, 수원을에선 백혜련(62.8%) 민주당 후보가 홍윤오(37.2%) 국민의힘 후보를 25.6%p 앞섰다.

수원무에선 염태영(59.8%) 민주당 후보가 박재순(40.2%) 국민의힘 후보와 9.7%p의 득표율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수원 5개 지역구 모두에서 두 후보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면서 국민의힘 수원 지역구 의석 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