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청주서원' 이광희 55.6% vs 김진모 44.4%

오수진 2024. 4. 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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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4개 지역구 중 가장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충북 청주서원의 출구조사 결과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진모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길 것으로 예상됐다.

충북 지역 신문3사(충북일보·동양일보·중부매일)·방송3사(CJB청주방송·청주KBS·충북MBC)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5~16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는 김진모 후보가 41%, 이광희 후보가 38%의 지지율을 얻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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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이광희~김진모 11.2p차 오차범위 밖
충북 청주서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가 KBS청주방송총국에서 열린 22대 총선 청주상당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KBS충북 캡처

청주 4개 지역구 중 가장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충북 청주서원의 출구조사 결과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진모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길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55.6%를 얻으면서 44.4%를 얻은 김 후보를 11.2p라는 큰 격차로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금까지의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났던 것과는 상이한 출구조사다.

청주서원은 그간 초접전 양상을 보였었다. 충북 지역 신문3사(충북일보·동양일보·중부매일)·방송3사(CJB청주방송·청주KBS·충북MBC)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5~16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는 김진모 후보가 41%, 이광희 후보가 38%의 지지율을 얻었던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이광희 민주당 후보(37%)와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33%)가 오차범위 내에서 승부를 겨뤘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p에 불과했다.

이 당시 지지하는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응답자 비율이 30%에 달해, 부동층의 향배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됐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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