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도봉갑' 안귀령 52.4% vs 김재섭 45.5% 경합

정계성 2024. 4. 10.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Z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도봉갑에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소폭 앞설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안귀령 후보는 52.4%, 김재섭 후보는 45.5%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4년 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김 후보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도봉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을 꾸준히 다져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격차 6.9%p 경합지역 분류
22대 총선 서울 도봉갑에서 맞붙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데일리안

MZ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도봉갑에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소폭 앞설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안귀령 후보는 52.4%, 김재섭 후보는 45.5%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6.9%p로 경합 지역으로 분류돼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1989년생인 안 후보는 YTN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영입됐다.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도봉갑 현역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함에 따라 이 지역에 전략공천됐다.

4년 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김 후보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도봉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 토박이라는 강점을 살린 '일꾼론'으로 '심판론'을 내세운 안 후보와 대비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