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주전되고 자신감 상승한 다이어 "나, 대표팀에 뽑혀야…전성기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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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자신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다이어는 유로2024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 재승선을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49경기를 소화한 다이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A매치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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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자신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이어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반전을 이뤄냈다. 시즌 전반기엔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상태였다. 센터백들의 부상, 퇴장 징계 등이 이어졌을 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 대신 풀백들의 센터백 이동을 택할 정도였다. 결국 다이어는 이적을 모색했고 임대로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당초 4옵션 센터백으로 평가받았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기존 주전 선수들을 밀어냈다. 완전 이적에도 성공해 다음 시즌부터는 온전히 바이에른 소속으로 활약한다.
자신감을 되찾은 다이어는 유로2024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 재승선을 노리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오버랩'에 출연해 "잉글랜드의 일원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내가 뽑혀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나는 대표팀 레벨에 걸맞은 선수다"고 주장한 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과 대화를 나눈 바는 없다. 승선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49경기를 소화한 다이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A매치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기간도 1년이 넘었다.
다이어는 자신이 정점에 있다는 생각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로 내 경력 중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해서도 그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37세쯤 됐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제 서른이 됐다. 내 전성기는 끝나지 않았다. 지금이 전성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동료들 무사 뎀벨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위고 요리스 같은 선수들도 31, 32세가 됐을 때 정점을 찍었다"며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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