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 계획 수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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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역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설치 계획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반대 견해를 밝혔다.
10일 기장군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의료 폐기물 소각업체 A사는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A사는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 새로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한 뒤 기존 소각장을 폐쇄하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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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역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설치 계획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반대 견해를 밝혔다.
10일 기장군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의료 폐기물 소각업체 A사는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A사는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 새로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한 뒤 기존 소각장을 폐쇄하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2022년에도 해당 용지에 대한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며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가 반발에 부딪혀 지난해 자진 취하한 바 있다.
현재 기장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계획서 검토 의뢰를 받아 주민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005년 A사가 정관신도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만든 뒤 주민들이 현재까지 소각과 관련한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민 의사에 반하는 소각장 신설이나 증설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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