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행 도전하는 황선홍호, 10일 결전지 카타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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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결전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4월 초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 올림픽 대표팀은 두바이로 이동해 6일부터 전지훈련을 진행했고, 사우디아라비아 U23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U23 아시안컵 결승전이 현지시간 5월 3일로 예정돼 있어, 배준호가 일단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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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결전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3위 안에 들어야 본선으로 직행한다. 4위는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올림픽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떠나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고 전했다. 4월 초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 올림픽 대표팀은 두바이로 이동해 6일부터 전지훈련을 진행했고, 사우디아라비아 U23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비공개 평가전이었는데 사우디 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이 0-1로 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가 임박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럽파 배준호(스토크시티, 잉글랜드)의 합류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U23 아시안컵은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라 각 구단이 소집에 응할 의무가 없다.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려면 구단의 양해가 필요하다.
앞서 명단 발표 이후 합류가 불발된 사례들이 있다. 이번 대표팀 최초 명단에는 해외파 5명이 포함됐다. 김민우(포르투나뒤셀도르프, 독일)는 6일 합류했고,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미국)은 15일 카타르 입국이 확정된 반면, 양현준(셀틱, 스코틀랜드)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잉글랜드)는 소집이 무산됐다. 각각 5일과 8일 소속 구단에서 차출 불가 의사를 표명했다. 결국 양현준과 김지수 대신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김동진(포항스틸러스)이 대체 발탁됐다.
스토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강등권 경쟁 중이라 배준호 최종 차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19위인 스토크는 강등권 22위 셰필드웬즈데이에 단 승점 3점 앞서있다. U23 아시안컵 결승전이 현지시간 5월 3일로 예정돼 있어, 배준호가 일단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 수 있다. 스토크는 5월 4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황선홍호는 17일 UAE전을 시작으로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19일 중국, 22일 일본과 조별리그 B조 2, 3차전을 갖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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