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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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고운사 가운루는 고운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누각으로 극성, 승묵, 덕종 스님이 1668년 건립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최치원이 우화루와 가운루를 건립해 지금의 고운사(孤雲寺)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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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고운사 가운루는 고운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누각으로 극성, 승묵, 덕종 스님이 1668년 건립했다. 길이가 16.2m, 최고 높이가 13m에 달하는 대규모 누각이다. 3쌍의 가늘고 긴 기둥이 계곡 밑에서부터 몸체를 떠받치고 있다.
특히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 높이와 넓은 주칸으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의 사찰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 건축 양식이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다눈 평가다.
지난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최치원이 우화루와 가운루를 건립해 지금의 고운사(孤雲寺)가 됐다. 고운사 석조여래좌상, 고운사 연수전 등 많은 문화유산과 함께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많은 불교신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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