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팀들 승리 놓쳤다…'3부로 떨어질 위기' 백승호의 버밍엄, 강등권 탈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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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시티가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11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버밍엄과 카디프시티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2라운드를 갖는다.
버밍엄은 카디프와 비기기만 해도 두 팀을 한 번에 제치고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카디프 홈구장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앞선 맞대결, 21라운드 때 버밍엄이 승리한 기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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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시티가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11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버밍엄과 카디프시티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2라운드를 갖는다.
버밍엄은 올 시즌 고전 중이다. 41경기 11승 9무 21패, 승점 42로 24팀 중 23위에 처져있다. 잔여 5경기에서 반전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엔 잉글랜드 리그1(3부)으로 향해야 한다.
42라운드에서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먼저 경기를 치른 경쟁 팀들이 모두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22위 셰필드웬즈데이는 노리치시티와 2-2로 비겼다. 강등권 바로 앞에 있는 21위 허더스필드타운은 프레스턴노스엔드 원정을 떠나 1-4 완패를 당했다.
버밍엄은 카디프와 비기기만 해도 두 팀을 한 번에 제치고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허더스필드와 셰필드웬즈데이는 나란히 승점 43으로 버밍엄에 승점 1점 앞서있다. 반면 골득실은 –18을 기록 중인 버밍엄보다 5골, 13골 뒤진다.
버밍엄의 최근 분위기가 좋진 않다. 지난 리그 9경기에서 1승 1무 7패에 그쳤다. 다만 11위 카디프도 기세가 좋은 편은 아니다. 직전 경기 헐시티전 1-3 패배를 포함해 4경기 1승 3패 중이다.
카디프 홈구장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앞선 맞대결, 21라운드 때 버밍엄이 승리한 기억도 있다. 당시 버밍엄은 15경기 2승 4무 9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다 조기 경질된 웨인 루니 감독 체제였는데, 그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카디프를 1-0으로 꺾었다.
기세만 탄다면 버밍엄은 시즌 막바지 순위를 바짝 끌어올릴 수도 있다. 중위권까지 격차가 크지 않다. 경기 수 동률인 15위 스완지시티(승점 47)와 승점 격차가 5점에 불과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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