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배재성 2024. 4. 10. 14:11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들은 숨지기 전 남성 2명이 먼저 호텔방으로 들어가고 1~2시간 간격으로 여성 2명이 각각 따로 남성들이 있는 방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이들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숨진 여성 2명에게서는 타살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망했다? 290억에 팔고 떴다…강남 우래옥 문 닫은 속사정 | 중앙일보
- [단독] '골프 애호가' 류준열, 김주형 캐디백 메고 마스터스 선다 | 중앙일보
- 80대에 40대 뇌 가졌다…간단한 습관 3가지 뭐길래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 | 중앙일보
- “딸 납치됐다” 우연히 보이스피싱 통화들은 시민들 “전화 끊어요!” | 중앙일보
- '백발·흰수염' 뒤덮은 70세 성룡, 건강악화설에 입 열었다 | 중앙일보
- "계약 끝나면 은퇴" 이 말 남기고…보아, SNS 사진 싹 다 지웠다 | 중앙일보
- 돌아온 수상한 그녀…"국민 배우였네" 벚꽃 속 20대 깜짝 정체 | 중앙일보
- 민주 151석? 범야권 180석? 국힘 135석?…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 | 중앙일보
- 공장 일하다 손목 절단됐는데…"가해자도, 회사도 연락두절" | 중앙일보
- "표 52년전 다 팔렸는데?"…에르메스 울고갈 '귀족 대회' 전략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