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즐거움 피어나는 미항, 주말엔 포항 구룡포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4. 10.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 구룡포 방파제 주차장과 방파제 일대에서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된 푸드트럭, 마켓상인에 더해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독창적 콘셉트와 디자인의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뵐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
12일부터 매주 금·토·일 열려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 구룡포 방파제 주차장과 방파제 일대에서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마켓피어나인 포스터.

올해는 지난해 운영된 푸드트럭, 마켓상인에 더해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독창적 콘셉트와 디자인의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뵐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상인존에서는 수공예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미식체험과 함께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이후 지역 공연팀의 공연과 상시 버스킹도 운영된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포항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사항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최초의 해양 미식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의 즐거움과 이색적인 축제의 재미를 함께 선사할 것“이라며 “구룡포의 야간 관광콘텐츠로서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켓피어나인은 각각 영어로 시장, 항구, 용을 뜻하는 Market, Pire, Nine에서 유래한 것으로 부둣가에서 개최되는 야시장이라는 매력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0일간의 짧은 시범운영 기간에도 약 2만 4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