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실물 금 월 매출 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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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실물 금괴가 코스트코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다.
웰스파고 분석가들은 2023년 늦여름, 코스트코에서 금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매출이 이제 월 1억 달러~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딧 게시물 증가, 빠른 온라인 품절, 그리고 코스트코의 월별 이커머스 판매 증가 등을 봤을 때 금괴 출시 이후 모멘텀이 급격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코스트코는 순수한 24캐럿 순금으로 만들어진 1온스짜리 금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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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작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실물 금괴가 코스트코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다.
웰스파고 분석가들은 2023년 늦여름, 코스트코에서 금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매출이 이제 월 1억 달러~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드워드 캘리 웰스파고의 분석가는 화요일(현지 시각)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코스트코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도를 고려할 때 금괴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적었다. 레딧 게시물 증가, 빠른 온라인 품절, 그리고 코스트코의 월별 이커머스 판매 증가 등을 봤을 때 금괴 출시 이후 모멘텀이 급격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코스트코는 순수한 24캐럿 순금으로 만들어진 1온스짜리 금괴를 판매하고 있다. 회원들에게만 공개되는 온라인 가격에 따르면 이 제품은 화요일 아침 기준 온스당 2,357달러였던 현물 가격보다 일반적으로 2%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약 2,4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금 판매는 고객당 5개로 제한되어 있고, 코스트코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익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회사가 금 판매에 대해 얻는 프리미엄이 낮은 편이며 임원진과 씨티 그룹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2%씩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기에 매출이 3% 증가하더라도 수익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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