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역 종합병원,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 혐업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4. 10.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일상 돌봄 대상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일상생활 돌봄 필요 청·중장년 발굴·지원 협력체계
이강덕 시장, “사회 통합돌봄 기본 틀 다져가겠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일상돌봄대상 발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이강덕 시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정대일 포항성모병원 행정처장)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정대일 포항성모병원 행정처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과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발굴에 의료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기존 영유아와 노인 중심의 돌봄 서비스 영역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 사회 통합돌봄의 기본 틀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고 나아가 포항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 식사 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